E7-4비자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고용추천서(E7-4 visa KOREA)
3분기 E7-4비자 신청이 1달
반 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난 2분기 E7-4비자를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최종 103명으로 확정이 되어 '선착순'이 아닌, '상위 점수순'으로 100명에게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E7-4비자는 기존의 E7비자 (E9비자에서
변경한 숙련기능인력비자)와는 상이한 점이 많지만 가장 특이한 점은
i) 5년 이상 한국에서 E9비자 등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을 것, ii) 신청 시점에 숙련기능인력 관련한 점수 (점수제숙련기능인력)가 52점 이상일 것 등입니다.
작년에 300명 한도로 실시된 E7-4비자는 50점 이상, 올 1분기에는 52점 이상이면 '선착순'으로
혜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올 해 2분기에는 지침이 변경되어 52점
이상 취득한 외국인근로자 중 점수가 높은 상위 100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졌고, 점수 커트라인이 57점과 사회통합프로그램 혹은 한국어능력시험 상위
급수를 가진 외국인근로자에게 E7-4비자 변경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평균
심사 기간은 3주~4주가 소요되었습니다.
올 3분기 (7월) 부터도 2분기와 동일하게 점수가 높은 외국인근로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커트라인이 2분기 57점보다 몇 점이 더 높아야 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년 4월에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 결과가 중순 이후에 발표가 되어 올 3분기는 60~62점이 커트라인으로 될 여지가 높지만 작년에 대비해
월급 인상률이 14.6% 올라서 이 부분도 반영이 되면 점수에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봉, 학력, 한국어능력, 근무연수, 지방근무연수 이외의 추가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뿌리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이전에 포스팅한
바와 같이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의 고용추천서 (산업통상자원부발행)'가 점수를 추가로 부여받을 수 있어서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와 해당 회사는 이 부분을 준비하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뿌리기업이라 함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영위하는 기업체를 말하며, 해당 업체의 경우, 뿌리기업확인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뿌리기업확인서가 발행되고 그 기간이 6년 이상인 경우,
경력으로 15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올 5월 초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우수한
근무, 복지환경과 성장역량을 갖춘 뿌리기업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하고, 서면, 현장, 대면 평가를 통해 근무, 복지환경, 성장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대 12개 회사를 선정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우선 E7-4비자 신청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 선정이 되면 5점의 추가 점수가 부여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1. 서면평가: 크게 근로, 복지와
성장성을 측정하게 되며, 근로, 복지에는 근로환경, 복리후생 등을, 성장성에는 수익성,
매출증가율 및 부채비율을 검토하여 점수를 부여하게 됩니다.
2. 현장평가: 회사의 접근성,
근무환경, 3대 고용질서 준수여부, 노사관계를
파악하게 됩니다.
3. 대면평가: 회사의 경영리더십 평가, 인적자원개발, 조직 유연성, 윤리적
경영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E7-4비자 신청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
대한 선정일정은, 공고 및 접수 (~6.22)→ (서면평가 1차
평가)(6월)→현장평가 (7~8월)→ 대면평가 (2차평가)(9월)→
홍보지원 (10월)→ 시상식
및 현판 수여 (10월)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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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4비자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고용추천서 (E7-4 visa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