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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부산물전문유통판매업소: 식육판매점에 판매시 진열판매대가 필요하나요?

식육부산물전문유통판매업소: 식육판매점에 판매시 진열판매대가 필요하나요?


식육부산물전문유통판매업소에서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고 식육판매업소나 식육가공업소에 전문적으로 판매할 경우 진열판매대가 필요한지 여부

축산물위생관리법에는 축산물과 관련하여 영업을 하려는 업체는 적합한 시설기준을 갖추어야 한다고 규정을 하면서,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영업의 종류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축업, 집유업, 축산물 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운반업, 축산물판매업, 그외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영업등이 있습니다. 

축산물 관련 영업등에 대한 정의와 종류

구체적인 업역을 확인해 보면, '
도축업'은 가축을 식용에 제공할 목적으로 도살, 처리하는 영업을 말하고, '집유업'이란 원유를 수집, 여과, 냉각 또는 저장하는 영업을 말합니다.

'
축산물가공업'은 식육가공품을 만드는 식육가공업, 유가공품을 만드는 '유가공업', 그리고 알가공품을 만드는 '알가공업'이 있으며, '식용란선별포장업'은 식용란 중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 세척, 건조, 살균, 검란, 포장하는 영업을 말합니다.

'
축산물판매업'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중에서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이라는 영업이 있는데, 이는 식육 중 부산물로 분류되는 내장 (간, 심장, 위장, 비장, 창자, 콩팥 등)과 머리, 다리, 꼬리, 뼈, 혈액 등 식용이 가능한 부분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식육부산물전문유통판매업소에서 최종소비자에게 식육부산물등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식육판매업소나 식육가공업소에 전문적으로
해당 특정 부위만 판매를 할 경우, 진열판매대가 필요할까요?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의 영업장 시설 기준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영업장의 시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에서는 (1) 세척시설, 보관시설, 진열상자 및 저울을 설치하여야 하며, (2) 세척시설은 부식성이 없고 내수성 재질이어야 합니다.

(3) 또한 보관시설은 10℃ 이하의 전기냉장 또는 영하 18℃ 이하의 전기냉동이 가능하여야 하고, 내부에는 온도계를 비치하여야 합니다. (*팁: 정기적으로 해당 보관시설의 온도가 유지되고 있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4) 진열상자는 식육부산물을 종류별로 진열하도록 되어 있어야 합니다.

(5) 진열상자는 내부에 온도계를 비치하고,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중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에 적합한 온도로 유지되어야 하며, 진열한 식육부산물을 소비자가 보기 쉽도록 하여야 합니다.

(6) 또한, 식육부산물을 채취, 수집, 운반하는 기구는 내수성 재질로 된 것이어야 합니다. 


종합하여 정리를 하면, 즉,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영업에는 영업자와 최종소비자 구분 없이 모두 영업 대상에 포함되기때문에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영업신고 대상에 해당이 되며, 위에 설명한 시설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즉,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영업자는 영업장에 '
진열판매대'를 설치하고, 온도계를 비치,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진열한 식육부산물이 소비자, 식육판매업자, 식육가공업자에게 잘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축산물의 부산물들을 보게되며,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식육부산물을 전문으로 유통해서 판매하는 업소보다는 식육판매업소나 식육가공업소를 통해서 공급받아 사용하곤 합니다.

식육판매업소나 식육가공업소에서 축산물의 부산물을 '식육부산물전문유통판매업소'를 통해서 구입한 후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를 하더라도 '식육부산물전문유통판매업소'는 상기 6가지의 시설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생각컨데, 식육의 부산물인 간, 심장, 콩팥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육부산물전문유통판매업소'의 최종소비자가 아닌 일반 식육판매업소나 식육가공업소에 판매를 하더라도 일정 시설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은 안전한 식육의 부산물에 대한 정보,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 상 청결하며 안전한 식육 부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최종소비자인 국민에게 해당 식육 부산물을 섭취할 때 이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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